
끝 없는 싸움이다.
걸 그룹 핑클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옥장판 논란'을 재소환한 가운데, 김호영 SNS에 악플이 쇄도하고 있다.
김호영은 현재 미국 뉴욕에서 여행 중이다. 이틀 전 개인 SNS에 근황이 담긴 셀카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에는 "예전에 오누이하며 지냈던 사이잖아요. 세월이 많이 지났고, 옥주현씨한테 사과하고 잘 풀었으면 좋겠네요", "너 옥장판한테 잘못 걸렸다", "X소리 하지 맙시다. 누가 누구한테 함부로 막말하는 거야. 가수 하지 말고 뮤지컬 배우 하지마. 반성해라" 등의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옥주현은 지난 6일 팬 소통 플랫폼에 "김호영에게서 '고소를 취하해줘서 고맙다. 하지만 나는 누나를 저격한 적이 없다'는 말만 들었을 뿐, 끝내 사과는 받지 못했다"라며 약 4년 전 불거졌던 '옥장판 논란'을 언급했다.
'옥장판 논란'은 약 4년 전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한 인맥 캐스팅 의혹 속에서 김호영이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문구를 남기며 옥주현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제기됐던 사건이다.
4년 만에 해당 논란이 다시 재조명되자 옥주현은 8일 개인 SNS에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옥주현은 "(김호영의) 설명을 듣고 더 이상 이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다고 그 프레임을 사라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나는 작품과 제작사, 함께하는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기에 침묵했다"면서 "한 사람의 말에서 시작된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은 내 이름 앞에 붙은 별명이 됐고, 나는 그 이후 오랜 시간 그 말이 만들어낸 의혹과 조롱, 비난을 감당해야 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그 말은 단순한 농담이나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았다. 내 이미지와 광고, 작품 활동에도 실제 영향을 미쳤고 나는 작품을 선택하거나 내려놓는 순간에도 그 프레임이 다른 사람에게까지 부담이 되지 않을까 고민해야 했다"라며 그간의 아픔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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