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가수 이무진(26)이 마침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이무진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의 신생 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블 관계자는 10일 "이무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진정성 있는 보컬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동행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개성 강한 음악적 색깔을 더욱 자유롭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무진은 지난 2018년 웹툰 '고양보이스' OST '산책'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20년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에 출연해 최종 3위를 기록, 본격적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신호등', '눈이 오잖아', '에피소드',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고,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이무진은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 진행을 맡아 4년 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BC에브리원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3'에도 출연 중이다.
레이블 측은 "이무진은 새로운 레이블과 함께 더욱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새로운 도약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무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릴 레이블명과 BI(Brand Identity)는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무진은 올 3월, 21억 원에 달하는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며 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했다. 지난달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며 이무진은 본안 판결 선고 시까지 자유의 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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