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미자의 모친이자 배우 전성애가 욕실 낙상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 간 지 나흘 만에 근황을 전했다.
미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욕실 낙상사고로 잠시 의식을 잃었던 엄니. 119 오고 난리가 났었는데 벌써 4일이 흘렀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팔을 들어 부상 부위를 보여주는 전성애의 모습이 담겼다. 전성애의 팔에는 시퍼렇게 멍이 남아 있어 사고 당시의 충격을 짐작하게 했다.
미자는 "괜찮냐는 전화가 계속 와서 소식 전합니다. 머리 쪽은 아직도 아파서 진통제 드시고 팔은 멍이 좀 남았어요. 그래도 나이 71세에 뼈 안 부러진 게 행운이래요"라고 전했다.
이어 미자는 화장실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한 모습을 공개하며 "여러분 욕실 미끄럼 조심하세요. 특히 부모님 60대 넘으셨으면 더더욱. 저희는 이쁘진 않지만 쿠팡에서 저렴한 걸로 미끄럼방지 매트 깔았어요. 다들 건강하시옵소서"라고 당부했다.

앞서 미자는 지난 20일 전성애가 욕실에서 넘어져 응급실로 이송됐던 사실을 전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 욕실 조심하셔요. 어제 새벽 저희 집에 119 오고 난리가 났었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전성애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과 응급실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모습 등이 담겼다. 미자는 "이제야 웃으며 얘기할 수 있지만 엄니가 머리 감다가 뒤로 미끄러져서 세면대에 머리를 꽝.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서 못 일어났다는. 다행히 CT 결과 머릿속은 괜찮다고 하는데 주먹만 한 혹이. 많이 울고 많이 놀랐던 밤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과 전성애 부부의 딸이다. 그는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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