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느님'(유재석+하느님) 유재석이 '천만 감독' 장항준에게 캐스팅을 거절당했다.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는 사람을 읽는 MC 유재석, 이야기를 담는 장항준 감독, 음악을 듣는 가수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들의 서사와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며 펼치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인생 팀메이트들의 이야기와 무대, 그리고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의 만남으로 매회 따뜻한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지난 24일 한국PD연합회가 발표한 제317회 '2026 이달의 PD상'에서 'TV예능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28일 방송되는 '해투' 7회에서는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함께 본선 D조의 스페셜 MC 성시경이 인생 팀메이트들을 만난다.
이 가운데 유재석이 천만 감독 장항준에게 캐스팅되기 위해 모든 걸 내려놓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한 배우 참가자의 연기 잠재력을 칭찬하는 장항준의 '본업 모멘트'에 소심한 컴플레인을 건다. 유재석은 "나를 캐스팅하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말을 안 듣는다"라며 과거 장항준에게 한차례 캐스팅을 거절당했음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자 장항준은 "(유)재석이는 너무 고착돼 있어. 넌 '유느님'이야"라며 날카로운 분석으로 또 한 번 유재석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해 버린다. 여기에 윤종신까지 "재석이는 유재석 역할 밖에 못 나와"라며 쐐기를 박아버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급기야 유재석은 본격 이미지 변신까지 선언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유재석은 형들의 팩폭에 굴하지 않고 "내가 (이미지) 깰 수 있어!"라고 외치며, 숱한 특별 출연과 콩트 연기 경력으로 다져진 색다른 매력을 적극 어필해 폭소를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천하의 유재석을 거절한 천만감독 장항준은 물론 유재석, 윤종신, 성시경의 예리한 심사 마인드를 녹여버린 본선 D조의 합격자가 발표된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안긴다. 과연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팀은 누가 될지 다가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해투'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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