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배다해가 페퍼톤스 멤버이자 남편 이장원의 조부의 별세한 가운데 고인을 추억했다.
배다해는 2일 자신의 SNS에 "아직 정리되지 않은 할아버지 방"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다해 시조부의 방 풍경이 담겼다. 깔끔한 우드톤의 고인의 방을 둘러보며 회상에 잠긴 그는 "'동상이몽' 덕분에 할아버님과 되새길 추억이 더 많아졌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이현섭 할아버님께서 영면하셨습니다'라는 자막을 통해 별세 소식을 전했다.

1926년생으로 올해 100세가 된 이장원의 조부는 6.25 전쟁 참전 이야기를 비롯해 광복 이후 혼란스러웠던 사회 분위기 등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그의 별세 소식에 제작진은 "쉼 없이 지나간 삶의 끄트머리, 돌아보면 웃음으로 가득했던 할아버지의 마지막 여름. 모두의 기억 속에 영원할 이 여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이장원 역시 자신의 SNS에 "함께 생활하던 조부께서 얼마 전 세상을 떠나셨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잘 모셨다"며 "데뷔 초 할아버지와 몇 년 함께 살았는데, 매일 아침을 준비해 주셨다. 깊겠다는 마음으로 다해와 합가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짧아서 아쉽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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