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전현무마저 저격했다.
고영욱은 지난 1일 "노래 감상 잘 하고 있다가 흐름이 뚝 끊기네. 첫 방송부터 쭉 볼 건데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부탁하건대 현무야. 과한 표정 자제 좀"이라는 글과 함께 전현무의 얼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SBS '우리들의 발라드2' 예고편으로 전현무 무언가를 바라보며 입을 벌리고 인상을 찡그리고 있다.
고영욱은 새 출격을 앞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전현무를 상대로 괜히 시비를 걸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고영욱은 지난 9월 27일 개인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틱톡 계정 개설 소식을 알리며 링크를 공유했다. 해당 틱톡 계정에는 검은색 외투와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걸어가는 고영욱의 일상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이 게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9월 28일 틱톡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고영욱이 개설한 틱톡 계정은 이날 오전 가이드라인 위반을 이유로 삭제 조치됐다. 틱톡코리아는 계정 삭제 이유에 대해 "틱톡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따라 계정 소유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계정뿐 아니라 해당 사용자가 보유한 다른 계정도 영구 정지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 역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기반했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고영욱의 SNS 계정이 강제 폐쇄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고영욱은 2024년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지만 유튜브가 '크리에이터 책임 가이드라인' 위반을 근거로 채널을 강제 삭제했고 2020년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라며 계정을 만들고 복귀를 시도했지만 그러나 당시에도 거센 비난 여론과 함께 성범죄자의 이용을 금지하는 인스타그램 자체 규정에 따라 단 하루 만에 계정이 비활성화됐다.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총 4차례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 기소돼 같은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확정됐다. 이후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으며, 2018년 7월 발목에 부착됐던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벗었다.
이에 고영욱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이젠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인물이 됐네"라며 "이참에 이름을 고즈넉으로 개명하고 집에서 개똥이나 치우고 자전거 타고 장 보러 다니고 조용한 곳에서 달리기하며 유유자적 살까 싶네. 이미 그러고는 있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