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블루 정용화가 학창 시절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음악 축제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유재석, 주우재, 소란 고영배, 씨엔블루 정용화, 한로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과거 좋아했던 가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정용화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원더걸스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고3 때 원더걸스를 좋아했다. 'Tell Me' 활동 때 부산에 온다고 해서 야간 자율학습을 도망치고 'Tell Me'를 보러 갔다"고 회상했다.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서도 야간 자율학습을 빠져나갔다고. 정용화는 "저희 학교 옆에 '다시 만난 세계' 활동 때 소녀시대가 온다고 해서 그때도 야간 자율학습을 도망치고 보러 갔다"고 말했다.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 뮤직비디오를 반복해서 볼 정도로 아이돌의 인기가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정용화는 PMP에 뮤직비디오를 받아 보던 시절을 떠올리며 친구들끼리 하루 동안 뮤직비디오를 몇 번 봤는지를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후 정용화는 씨엔블루로 데뷔하면서 학창 시절 직접 찾아가 볼 정도로 좋아했던 원더걸스, 소녀시대와 같은 시기에 활동하게 됐다.
유재석이 학창 시절 좋아했던 스타들을 데뷔 후 직접 만났을 때의 기분을 묻자 정용화는 "거의 다 동갑이고 너무 신기했다"고 답했다. 이어 "학생 때 보러 갔던 연예인들이 같이 활동하니까 진짜 '와, 나 성공했다' 이런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정용화는 소녀시대 서현과 지난 2010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용서커플'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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