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정원이 하정우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동성 연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근황을 공개했다. 다만 그의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은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고(故) 최불암의 빈소에 조문하지 못했다.
차정원은 지난 1일 자신의 계정에 "오늘"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을빛이 내려앉은 논밭을 배경으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tvN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잇' 우승자인 김나라도 차정원이 공개한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김나라는 강원도 횡성의 논밭에서 동성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킬잇' 멘토로 참여했었던 차정원은 김나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추측된다.
차정원은 지난달 14일 오랜 기간 교제해 온 하정우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12월 13일 결혼하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정우의 아버지인 김용건은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고(故) 최불암의 빈소를 찾지 못했다. 가족 행사를 앞두고 장례식장에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주변의 만류가 있었기 때문.
차정원은 지난달 14일 오랜 교제를 했던 하정우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12월 13일 결혼하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최불암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30일 오전 10시부터 조문객을 받았다.
김용건은 아들 결혼으로 인해 장례식장을 찾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용건은 한 매체를 통해 "'가족의 행사를 앞두고 장례식장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는 주변의 만류로 부득이하게 조문을 가지 못했다"며 "떠나시는 모습을 배웅해 드리지 못해 심정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착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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