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사진=스타뉴스 |
내한을 앞둔 대만 배우 왕대륙이 승리와 관련된 루머를 적극 부인했다. 왕대륙 측은 "왕대륙과 승리는 전혀 관련 없다. 허위사실 유포를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14일 왕대륙의 소속사는 공식 SNS에 "최근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는 왕대륙과 관련한 악성 루머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왕대륙과 한국 연예인 승리 사건은 전혀 관계가 없다. 이 사건의 모든 불법행위를 강경하게 반대하고 엄중히 규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왕대륙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를 멈추고 삭제해 달라"며 "이를 어길 시 법적 대응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왕대륙은 수년전 한국 방문 당시, 승리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재하며 친분을 알린 바 있다.
승리와 왕대륙 / 사진=승리 인스타그램 |
왕대륙은 영화 '장난스런 키스'(감독 프랭키 첸) 개봉을 앞두고 오는 21일 내한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각종 무대인사와 기자간담회 등의 행사를 앞둔 가운데, 왕대륙이 승리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각종 루머가 유포됐다.
이에 왕대륙 측은 루머에 강력 대응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버닝썬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승리 게이트는 대륙으로까지 건너가 '왕대륙'까지 승리와 선을 긋게 만들었다.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이번 사태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