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휘성 유족, 조의금 전액 기부
관련기사 71
故 휘성, 부검 1차 소견 '사망 원인 미상'..14일 고심 끝 빈소 마련
김나연 기자 / 입력 :12일 뉴스1에 따르면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는 서울 광진경찰서에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했다. 약물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 가량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부검 이후 조용히 화장 절차를 밟을 계획이었으나, 고심 끝에 빈소를 차리고 조문객을 받기로 했다.
고인의 빈소는 오는 14일부터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6일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포천 광릉추모공원이다.
고 휘성의 동생은 소속사를 통해 "제 가족들이 너무나도 큰 슬픔에 빠진 상태라 누구보다 형을 사랑했던 어머니의 건강을 염려해 가족끼리만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고 결정했었다"면서 "하지만 형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가수 휘성, 그리고 인간 최휘성을 추모하고 보내줄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돼 늦게나마 빈소를 꾸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형에게는 누구도 위로해 주지 못하는 깊은 외로움이 항상 함께 있었고, 형은 음악과 노래를 통해 그 감정을 달래고 승화시키며 치열하게 살아왔다"며 "저희 형을 알고 계시는 모든 분, 그리고 사는 동안 저희 형의 노래와 음악으로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부담 없이 편하게 빈소에 방문하시어 형이 떠나는 길 외롭지 않게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KPOP] 크러쉬, 쳇 베이커 헌정 앨범 참여 2분전
- [방송] 지상파 3사, JTBC 상대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입찰 중지' 가처분 소송 [공식] 3분전
- [KPOP] 세븐틴 '데뷔 10주년 미리축하해요!' [★영상] 10분전
- [방송] 이상민, 재혼 시그널 있었다..외모 변화 포착→"무조건 올해 결혼" 선언 [스타이슈] 13분전
- [방송] '용준형♥' 새신부 현아, 건강 적신호 [전문] 24분전
베스트클릭
- 1 방탄소년단 지민, 열도 삼켰다..'Who' 일본 1억 스트리밍 돌파
- 2 박서진, 스타랭킹 男트롯 '신흥 강자'..2위 등극
- 3 갑질 고발한 PD, 백종원 몰래 대화 녹음→공개 강행 "명백한 내 실수"
- 4 '대박' 한국계 女 구단주, 英 축구 '1부 리그' 승격 해냈다
- 5 '국제적 인기 폭발' 안지현 치어, 깜찍 미소→반전 볼륨美
- 6 방탄소년단 정국, 마돈나·테일러 스위프트와 나란히..'GOLDEN', 애플 뮤직 '멧 갈라' 앨범 리스트 포함
- 7 '대박' 손흥민, 드디어 UEL 결승 올랐다! 토트넘, '솔란케·포로 골' 보되/글림트 2-0 제압... 맨유와 '한판 대결'
- 8 송가인 이어 변우석도 피해 고발..소속사 "매니저 사칭해 접근" [전문]
- 9 '62억 현금 박치기' 김종국, 티끌 모아 '천억' 신화.."모바일 NO, 은행 직접 가" [★밤TView]
- 10 김수현, 논란 속 팬심은 여전..스타랭킹 男 배우 1위 등극
포토슬라이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