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리고 또 흘리고..'폭싹 속았수다' 감동 열풍
관련기사 86
'폭싹' 아이유X박보검, 드디어 만났다 "다음에도 함께하고파"[스타현장]
여의도=김나연 기자 / 입력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원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제주에서 함께 나고 자랐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애순'과 '관식', 그들의 순수했던 10대 시절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청년 시절, 인생이 던진 숙제와 맞부딪히며 세월을 겪어 낸 중장년 시절까지 파란만장했던 일생을 다채롭게 그릴 예정이다.
아이유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그 누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 역으로 분했고, 운동도, 장사도, 어떤 힘든 것도 군소리 없이 해내는 '팔불출 무쇠', '관식' 역은 박보검이 맡았다.
아이유는 박보검과 호흡에 대해 "동갑내기 친구고, 10대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건 처음이었는데 이상하게 첫 촬영부터 떨리지 않고 편했다. 어릴 적부터 관계를 이어온 사이 같았고, 박보검 씨한테는 계속 질문하고, 아이디어도 편하게 나눌 수 있었다. 정말 좋은 파트너였다"고 밝혔다.
박보검 또한 "10대 때 광고 현장에서 처음 만나고, 20대 때 '프로듀사'에서 잠깐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30대 때 정식으로 호흡을 맞췄다. 동갑내기 친구를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게 놀라웠다. 아이유 씨가 알록달록한 '애순'이의 감정을 잘 표현해 준 덕분에 저도 몰입을 잘할 수 있었다. 같이 하면서 즐거웠던 작업이었고, 홍보 활동 하면서 친해진 것 같아서 다음에는 또 다른 캐릭터로 만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3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 "우리집 복덩이" 55세 아빠 박수홍, ♥재이 낮잠 보며 미소 가득
- 2 '임창정♥' 서하얀, 아들과 한국 떠났다..손 꼭 붙잡고 상해行
- 3 '예비부부' 김준호♥김지민, 이렇게 데이트하는구나..눌린 머리 '폭소'
- 4 혜리, 댄서 우태와 열애설..소속사 "확인 중"
- 5 '10주년 AAA 2025', 12월 6일~7일 타오위안 개최..장원영·이준호 MC [공식]
- 6 '43세' 송혜교 초근접샷, 숨 막히는 아름다움
- 7 "오빠 거도" 이민정, 이러니 ♥이병헌이 반하지..요리·패션도 완벽
- 8 '고우림♥' 김연아, '곰신 탈출' 후 물오른 미모 "어디가나 여신"
- 9 방탄소년단 지민 'Who', K팝 솔로곡 최장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49주 진입 '大기록'
- 10 인플루언서 빛베리, '만화 찢고 나온' 파격 코스프레 '완벽'
포토슬라이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