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창원시·시설공단 '합동대책반' 회의 개최, "시민·야구팬 신뢰 회복이 최우선" 의견 모았다

양정웅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2일 창원NC파크에서 알루미늄 루버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양정웅 기자
2일 창원NC파크에서 알루미늄 루버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양정웅 기자
창원NC파크에서 일어난 구조물 추락 사고와 관련, 민·관 합동대책반 전체 회의가 열렸다.

NC 다이노스와, 창원시, 창원시설관리공단 3개 기관은 지난 8일 창원NC파크 회의실에서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 관련 「합동 대책반」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NC 다이노스 대표이사,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3일 합동대책반 구성 이후 분야별 실무진은 긴급안전점검 등의 현안에 대해 수시로 논의해 왔다. 이번 전체회의는 그간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상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전체회의 주요 안건은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방안 ▲현재 진행 중인 긴급안전점검 추진 현황 검토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대응체계 구축 ▲창원NC파크 재개장 전 시민 및 팬 신뢰 회복 ▲상시 협력체계 구축 등이었으며, 해당 안건들의 세부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과 창원NC파크 시설물에 대해 시민분들과 야구팬분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3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합동 대책반의 분야별 실무진은 앞으로도 수시로 만남을 가지며 세부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주 1회 정기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양정웅 | orionbear@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양정웅 기자입니다. 현장에서 나오는 팩트만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