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ES]"BTS IS BACK"전 세계 아미들 감격, "진짜가 온다.. 힘들었던 3년 끝에 치유의 소식"

정윤이 K-PRIZM대표·칼럼니스트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내년봄 앨범 및 월드 투어 발표 위버스 라이브 후 전세계 언론과 글로벌 팬덤 들썩

방탄소년단BTS의 위버스 라이브 장면
방탄소년단BTS의 위버스 라이브 장면



*[K-EYES]는 K-콘텐츠와 K-컬쳐 및 K에브리씽을 바라보는 글로벌 시선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방탄소년단이 1일 밤 3년 만에 완전체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내년봄 새 앨범 발매와 투어 소식을 전하자 전 세계 아미들의 반응이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7월 1일 방탄소년단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소셜미디어에서는 순식간에 'BTS IS BACK'이 전 세계 트렌드에 올랐다. 한 팬은 "거의 1년을 새 앨범 준비에 투자한다는 것, 그래서 진짜 음악이 온다는 걸 알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른 팬은 "이것이 현실이라니, BTS가 돌아왔다"며 감격을 표현했고, "내년 봄이 되면 정말 짜증날 정도로 흥분할 것 같다"고 농담 섞인 기대를 보였다.

또 다른 팬들은 "음악 산업을 구원하고 있다"며 방탄소년단의 복귀가 갖는 의미를 강조했고, "우리는 치유되고 있다, 나에게는 힘든 3년이었어(WE ARE HEALING ITS BEEN A ROUGH 3 YEARS FOR ME DAWG)"라며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FATHERS ARE COMING BACK(아버지들이 돌아온다)"이라는 표현도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전 세계적으로 컴백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브 중 멤버들이 반복적으로 언급한 "세 글자"라는 표현은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팬들은 "세 글자가 앨범 제목의 힌트일까?"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고, "혹시 'BTS'를 의미하는 건 아닐까"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언론들도 일제히 보도

방탄소년단의 컴백 소식은 글로벌 팬들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언론들의 주목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영국 BBC는 "BTS가 돌아왔다: 새 앨범과 투어 계획을 밝혔다"라는 제목으로, 권위있는 일간지 가디언은 "케이팝 슈퍼그룹 BTS가 2026년 봄 컴백계획을 밝혔다"며 이 소식을 전했다.

이밖에도 CNN, LA타임즈, 포브스, AP,로이터, 할리우드 리포터, 롤링스톤, 버라이어티 등 주요 언론사와 엔터테인먼트 주요 언론들이 동시에 방탄소년단의 2026년 컴백 소식을 빠짐없이 보도하며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한편 컴백 소식과 함께 방탄소년단 관련 수집품 시장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태국에서는 정국의 포토카드가 Z세대의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소개되는 등 K팝 수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컴백 소식이 전해진 후 기존 방탄소년단의 곡들이 다시 차트에 오르기 시작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팬들은 "컴백 소식만으로도 이미 축제 분위기"라며, "2026년 봄까지 기다리는 동안 기존 앨범들을 다시 들으며 준비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2년 그룹 활동 중단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솔로 활동에 매진했다. 제이홉은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를 2022년 7월에 발매했고, 진은 같은 해 10월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을 선보였다. RM은 2022년 12월 첫 솔로 앨범 'Indigo'를 발표했다.

2023년에는 지민이 3월 솔로 앨범 'FACE'를, 슈가가 4월 'D-Day' 앨범과 함께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정국은 7월 싱글 'SEVEN', 9월 '3D', 그리고 11월 정규 앨범 'GOLDEN'을 발표했고, 뷔는 9월 솔로 앨범 'Layover'를 선보였다.

2025년 6월 21일 모든 멤버들의 군 복무가 완료된 후, 진과 제이홉은 추가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진은 'Happy', 'Echo' 앨범을, 제이홉은 'HOPE ON THE STAGE'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 세계 아미들은 이제 2026년 봄을 손꼽아 기다리며, 방탄소년단이 선사할 새로운 음악적 여정에 대한 기대를 키워가고 있다. 3년간의 공백을 딛고 돌아올 그들의 모습이 글로벌 음악 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관련기사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