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가 좋다는데..'돌싱 고백' 후폭풍, 문원 과거 파묘 [스타이슈]

허지형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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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 신지 /사진=신지 SNS
문원, 신지 /사진=신지 SNS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한 뒤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문원의 돌싱 고백 이후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신지는 지난달 23일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신지가 DJ를 맡았던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으며 지난해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을 약속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에 결혼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난 2일 신지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원이 한 번 이혼한 적이 있다고 밝혀졌다. 영상 속에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에게 문원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문원은 딸이 있다는 사실도 공개해 깜짝 놀라게 했다.

문원은 "나에 대해 신지의 남자친구로서, 약혼자로서 많은 분이 알게 됐다. 사실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 그냥 한 여자로만 봤다. 그래서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결혼을 한 번 했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 현재 딸은 전 부인이 키우고 있지만,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서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문원, 신지/사진=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캡처
문원, 신지/사진=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캡처
신지 역시 "그 얘기 혼자 알고 있느라 얼마나 끙끙 앓았겠냐. 그래서 '힘들었겠다'라고 했다. 걱정 어린 시선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사람의 책임감이 오히려 좋아 보였다. 자기 아이를 지키려고 하고 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신지의 말처럼 이들의 결혼을 두고 걱정과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문원에 대한 지인들의 폭로와 과거 활동에 대해 계속해서 파묘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과거 문원은) 양다리 걸치다가 아이 생겨서 급 결혼한 케이스였다. 지금 사람들이 관상 말하는데 보이는 그대로"라고 주장했다. 또 문원의 학창 시절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네티즌은 "부X중, 원X고 동창이다. 신중하게 선택하라.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지만 괜히 함부로 이야기했다가 법적 문제 날까 봐 참는다"고 폭로했다.

또 "양다리 걸치다 애 생겨서 결혼했다" 등의 확인되지 않은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또 그는 일명 지하 아이돌 그룹 젠틀즈 멤버 기련이었다는 사실도 주목받고 있다.

문원은 2012년 곡 '나랑 살자'로 데뷔했다. 그는 '헤어져야 하니까', '너를 위해', '잠시 쉬어가기를', '그대만 보고'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2013년에는 JTBC 예능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신지는 7세 연하의 문원과 웨딩 화보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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