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결혼' 낸시랭→남현희 소환..'신지♥' 문원 돌싱 고백 후폭풍 [★NEWSing]

최혜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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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왼쪽), 남현희/사진=스타뉴스
낸시랭(왼쪽), 남현희/사진=스타뉴스
문원과 신지/사진=신지 인스타그램
문원과 신지/사진=신지 인스타그램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의 예비신랑인 가수 문원이 딸을 둔 돌싱임을 고백한 가운데 과거 사기 결혼을 당했던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전 펜싱선수 남현희 이름이 소환되고 있다.

지난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지가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에게 문원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현장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문원은 "신지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고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원은 김종민과 빽가에게 '돌싱남'이라는 사실과 전 부인과 사이에서 딸 한 명을 두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후 문원의 과거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폭로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수많은 네티즌은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사기 결혼을 당했던 낸시랭, 남현희의 이름도 소환되고 있다. 이들 모두 전남편이 과거 '아내가 유명인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이유 때문.


앞서 낸시랭은 지난 2017년 문화예술 사업가라고 자처하는 왕진진과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발표 이후 왕진진이 전처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사기, 횡령,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복역한 전과자라는 소문이 돌았다.

왕진진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도 남편을 옹호했던 낸시랭은 결혼 10개월 만인 지난 2018년 왕진진에게 폭행과 감금 피해를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낸시랭은 이혼 소송 중 특수폭행, 상해,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왕진진을 고소했다. 두 사람은 법정 다툼 끝에 지난 2021년 10월 이혼했다. 왕진진은 지난해 사기, 횡령, 배우자 폭행 등의 혐의로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남현희는 지난 2023년 재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발표된 재혼 상대는 15세 연하의 재벌 3세 사업가로 알려진 전청조였다.

그러나 전청조는 재벌 혼외자이자 재력가로 행세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게다가 그가 남성이 아닌 여성인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전청조는 2023년 11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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