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BIFCOM PPP 파티로 사실상 개막

부산=이규창 기자 / 입력 : 2004.10.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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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6일 'BIFCOM & PPP 2004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사실상 막을 올렸다.

6일 오후7시30분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부산국제영상산업박람회(BIFCOM)와 부산프로모션플랜(PPP)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개막 축하파티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영화제 김동호 위원장과 이장호 감독, 배우 명계남, 필름뉴질랜드의 루이스 베이커 등 국내외 게스트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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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산영상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산을 필름메이킹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집행위원장은 "제7회 PPP에 참석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두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전주영상위원회 위원장 역을 맡고 있는 이장호 감독은 "영상은 소통이고 교류이다"며 "이를 통해 더 가까워지고 소통이 활발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BIFCOM과 PPP의 목적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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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위원회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 필름뉴질랜드의 루이스 베이커도 "부산필름커미션에서 이 같은 훌륭한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영화인들과 영상위원회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곧 이어 국제필름커미션협회 고문인 빌 바울링의 건배 제의로 오프닝 파티의 막이 올랐다.

부산영화제 공식 개막식은 7일 오후7시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야외상영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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