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하객 축하 속에 백년가약

김원겸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4.10.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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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지누션의 션(본명 노승환·사진 오른쪽)과 탤런트 정혜영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8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하객 200여명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온누리 교회 한홍 목사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빅마마와 송정미가 축가를 불렀고, 카운터테너 정세훈이 두 사람의 퇴장순서에서 '마법의 성'을 부르며 축복했다.

지누션의 다른 멤버 지누(본명 김진우)와 원타임의 대니, 마스터 우가 신랑측 들러리로 나섰으며, 신부측 들러리로는 정혜영의 동창생과 코디, 친구가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소속사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엠보트 박경진 대표를 비롯해 세븐 휘성 렉시 원타임 등 소속사 식구들이 참석했고, DJ DOC,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 에스더 김조한 변정수 등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9일 그리스 센토리니 섬과 이탈리아 로마로 8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 살림은 마포의 한 아파트에 차리며, 션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곧바로 지누션 앨범을 발표하고 음반활동을 시작한다. 정혜영은 당분간 연예활동보다는 남편 뒷바라지에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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