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인어공주'와 각별한 인연

부산=이규창 기자 / 입력 : 2004.10.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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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12시50분 부산극장에서 영화 '인어공주'의 상영이 끝난 후 가진 관객과의 대화(GV) 행사에 박흥수 감독과 주연배우 박해일이 참석했다. 약 40여분간 진행된 이 행사에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영화를 다시 본 관객들도 많았다.

'인어공주'의 캐스팅 과정을 묻는 질문에, 박해일은 "시나리오를 받기 전 우도를 갔었어요. 거기서 해녀분들이 자맥질하는 것도 보고,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어요. 그러던 중 10일 정도 후에 '인어공주'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이 역할 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마음에 딱 와 닿았거든요" 라고 답해, '인어공주'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또 연애 초보자인 진국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사실 쿨하고 세련되게 다가서면 안되는데, 그렇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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