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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곤 감독의 감성 멜로영화 '깃'이 오는 7일 특별시사회에서 감독, 주연배우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영화 평론가 전찬일씨의 사회로 이루어지는 이번 특별 시사회는 송일곤 감독은 물론 '깃'의 주연배우 장현성, 이소연도 함께 할 예정이다.
영화만 보고 나오는 시사회가 아니라 관객들이 영화에 대해 감독, 주연배우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 이번 시사회는 송일곤 감독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송일곤 감독은 "지난 12월 28일에 있었던 언론 시사회 이후 일반 관객에게도 이 영화를 보여주고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느꼈던 점과 자신이 이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보여주고자 했던 것들을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의 참가신청 및 당첨자 발표는 SBS 홈페이지 (www.sbs.co.kr)나 영화 '깃'의 공식홈페이지(www.git2005.co.kr)를 통해 오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깃'은 ‘첫사랑을 나누던 연인들의 10년 전 약속이 과연 지켜질 것인가...’라는 화두로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었던 일들을 일상 속에서 담담하게 보여준다. 오는 14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