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레슬러 게일 킴, m.net 출연

정재형 기자 / 입력 : 2005.0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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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이민 2세 여자 프로레슬러 게일 킴이 오는 14일 강남의 클럽 DMC에서 열리는 m.net '슈퍼 바이브 파티'에 출연한다.

게일 킴은 섹시한 몸매와 외모, 화려한 경기 실력으로 현재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스포츠 우먼. 그녀는 지난 2003년 6월, 뉴욕에서 열린 WWE(World Wresting Entertainment)의 데뷔 첫 무대에서 쟁쟁한 레슬러들을 제치고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세계적인 스타이다. 특히, WWE에서 최초의 한국계 여성 레슬러 챔피언이 탄생해 더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게일 킴은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과시하는 섹시한 파티복을 입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게일 킴은 MC 홍록기, 홍수아의 진행에 따라 좋아하는 남성 타입과 연애 스타일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레슬링 기술도 살짝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는 게일 킴 뿐 아니라 서태지의 '로보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재일동포 모델 휘황과 드라마 '구미호외전', '진주 목걸이'에 출연한 탤런트 박준석이 참여해 매력 대결을 펼친다.

또 트로트계의 스타 장윤정이 랩퍼와 함께 등장해 빅히트곡 '어머나'를 비롯 인기가요를 힙합 버전으로 편곡해 부르고, 힙합 뮤지션 데프콘과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바비킴, R&B 여성 듀오 에즈원이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오늘 19일과 26일, 밤 9시에 각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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