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뮤지션 가재발, 조pd-빅마마와 3집 런칭파티

오는 30일, 홍대 클럽 코스모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5.04.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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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크노 차트 2주 연속 1위로 테크노의 본고장 유럽에서 인정을 받은 테크노 뮤지션 가재발(본명 이진원ㆍ사진)이 새 앨범을 소개하는 파티를 갖는다.

가재발은 오는 30일 오후 9시 서울 서교동 홍익대앞 클럽 코스모에서 3집 '사운드십' 런칭파티를 갖는다. 이번 '사운드십' 런칭파티에는 가재발의 전문분야인 테크노를 중심으로 힙합, R&B, 솔, 라운지 등 최신 음악 장르가 선보여진다.


파티는 흔히 '힙합파티' '테크노파티' 등 음악 장르를 정확히 구분해 열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가재발의 '사운드십' 파티에는 힙합에서 테크노까지 장르를 초월하여 각 장르별 최고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선다.

장르를 초월한 이번 파티는 가재발과 3집을 공동 작업한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파티를 열게 됨으로서 이뤄진 것이다.

이번 '사운드십' 파티에 래퍼 조pd가 출연해 가재발 3집에 공동 작업한 '박하사탕'과 자신의 히트곡 '친구여'를 선보인다. 가재발은 이번 파티를 위해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조pd의 '친구여'를 최신 클럽믹스로 재편곡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R&B 여자보컬로 손꼽히는 빅마마의 신연아는 가재발과 프랑스인 재즈 뮤지션 알렉스와 함께 공동 작업한 새로운 스타일의 라운지 음악 'Someday ..In the forest'와 'Sometimes'를 부른다.

이밖에 길거리 공연으로 솔 음악을 전파하고 있는 임정희가 홍대 클럽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DJ쿠마와 함께 합동공연을 펼치며, 가재발의 새로운 라운지 프로젝트 Z10도 처음으로 클럽무대에 선다.

비쥬얼 아티스트 VJ 이루의 세련된 영상과 함께 여러 홍대의 유명 DJ들의 디제잉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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