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발목 부상 침 맞고 무대인사

부산=김수진 기자 / 입력 : 2005.10.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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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입어 침을 맞고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해 냈다.

엄지원은 지난 6일 오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한 뒤 숙소로 돌아가던 도중 다리를 접지르는 부상을 입어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극장전'의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의자에 앉아 관객을 만나는 투혼을 발휘했다.


엄지원의 한 측근은 "개막식 행사 때 드레스와 하이힐을 신었었는데, 숙소로 돌아가던 길에 다리를 접질렀다. 당시에는 발목이 부었었는데, 오전에는 상태가 더 심해져 발목에 침을 맞는 간단한 응급치료를 받고 무대 위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7일 관객과의 대화를 끝낸 엄지원은 서울로 상경, 이날 오후 최근 캐스팅된 영화 '가을로'(감독 김대승)의 촬영무사 기원 고사를 지낼 예정이다.

<사진=박성기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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