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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조승우-강혜정 커플이 시상식때마다 검정색 정장 커플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조승우와 강혜정은 7일 오후 8시 30분 부산 해운대 메리어트호텔 5층에서 열린 제 6회 부산영평상(영화평론가협회상)의 수상자로 참석, 검정 정장으로 커플룩을 선보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두사람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20일 오후 서울 리틀엔젤레스 예술회관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도 단정한 느낌의 검정색 커플룩을 선보였다.
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 시상식에는 실제 커플인 조승우-강혜정과 함께 영화 '형사'에서 애절한 사랑연기를 펼친 하지원-강동원 커플이 검정색 커플룩 정장을 입어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조승우-강혜정 커플은 이날 영평상 시상식에서 각각 영화 '말아톤'과 '연애의 목적'으로 남녀주연배우상을 거머줬다. <사진설명=영평상시상식에 나타난 검정색 커플룩을 입은 조승우와 강혜정(위). 지난 5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검정색 커플룩의 조승우-강혜정커플(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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