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마부키 사토시,"이병헌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

"김지운 김기덕과 함께 작품하고 싶다"

부산=김수진 기자 / 입력 : 2005.10.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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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꽃미남 스타 츠마부키 사토시가 이병헌과 함께 영화에 출연하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8일 낮 12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잔디밭에서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행사로 이병헌과 함께 진행한 오픈토크에 참석,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한국영화에 출연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한국 영화에 출연하게 된다면 굉장히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제의가 온다면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다. 기회가 닿는다면 이병헌씨와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화제를 통해 알게된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 감독님과 김기덕 감독님의 작품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츠마부키 사토시는"이병헌씨가 공항에 오면 많은 인파라 몰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을 좋아한다"면서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고, 한국영화 '쉬리' ',JSA 공동경비구역'도 봤다.'올드보이'는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영화다"고 말했다.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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