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강민아 커플, 26일 결혼식 위해 호주로 출국

영종도(인천)=김수진 기자 / 입력 : 2006.01.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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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감우성이 26일 오후 호주 선상에서 열리는 자신의 결혼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감우성은 26일 오후 5시쯤 인천국제공항 2번출구를 통해 탑승장으로 이동했다. 감우성은 하얀색 점퍼에 청바지를 입었고, 예비신부 강민아 역시 캐주얼 차림의 청치마를 입고 밝은 모습으로 출국장을 향했다.


감우성은 이날 오후 7시35분 대한항공 KE813편을 통해 출국, 28일 15년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지켜온 탤런트 강민아와 호주 현지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고 신혼여행을 겸해 9일 일정으로 호주에 머물다 귀국한다.

감우성의 결혼식은 호주 현지 선상에서 진행될 예정. 참석자는 일가 친척 및 소속사 식구들을 포함한 지인들이다. 이들중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배우 김수로가 동행해 결혼식에 참석, 이들의 결혼을 축복할 예정이다.

감우성측은 "감우성은 26일 오후 호주로 출국해 현지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여행을 즐기다 2월초 귀국해 드라마 촬영에 임한다"고 밝혔다.


영화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ㆍ제작 이글픽처스)가 현재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면서 충무로 섭외 0순위로 입지를 굳힌 감우성은 결혼식을 겸한 신혼여행 이후 SBS 드라마 '연애시대'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는다.

<사진=구혜정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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