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세븐' 메이다니, 연습 동영상으로 검색 1위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6.02.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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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세븐' 메이다니에 쏠린 네티즌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지난 12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YG홈페이지를 통해 메이다니의 연습장면이 소개되자마자 메이다니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고, YG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온라인을 강타하고 있다.


특히 데뷔 무대는커녕 데뷔 앨범 계획만 밝힌 상태에서 이런 결과가 나오기는 처음이어서 포털사이트 관계자들도 놀라워 하는 상황.

지난 12일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이사가 1년 계획을 밝히며 메이다니의 데뷔 계획을 언급했고, 메이다니는 곧바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음악팬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양현석 이사는 지난 14일,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서 촬영한 '메이다니'의 라이브 동영상을 공개했고, 알리샤 키스의 'If I Ain’t Got You'를 라이브로 부르는 동영상은 곧바로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고, YG 홈페이지는 약 두시간 가량 다운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메이다니'가 노래하는 모습을 지켜본 본 네티즌들은 '역시 실력파 가수들이 모인 YG의 신인답다'라는 반응과 함께 '도저히 16살이라고 믿기힘든 가창력은 ‘휘성과 거미를 닮았고, 춤까지 잘 춘다고하니 세븐까지 더한 셈'이라며 메이다니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16세인 메이다니의 외모가 요즘 성형연예인들에서는 볼수 없는 풋풋함과 청순함이 지녔다. 혹시 가수가 되더라도 제발 성형수술을 하지 말아달라'는 재미있는 글도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서 태어난 메이다니(본명 김 메이다니)는 지난 2001년 '제 2의 보아'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던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 코너에 선발됐던 검증된 인재다.

YG 엔터테인먼트는 "메이다니의 가을께 데뷔시킬 예정이며 지난 1년간 일본어 교육을 철저히 시켜온 만큼 해외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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