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가 제4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영애는 14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로 영화부문 최우수 여자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애는 이 작품에서 유괴 혐의로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다가 출소, 피의 복수를 감행하는 금자씨 역을 열연했다.
최우수 여자연기상 후보에는 '오로라 공주'의 엄정화,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 '너는 내운명'의 전도연, '연애의 목적'의 강혜정, '청연'의 장진영이 올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