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KFT와 모델계약..박명수와 호흡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6.05.16 17:32
  • 글자크기조절
image


여고생 연기자 박신혜가 CF 퀸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 '천국의 나무'와 영화 '도마뱀', 김종국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신혜는 대기업 CF까지 섭렵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것.


박신혜 소속사 구름물고기는 "최근 박신혜가 KTF 이동통신서비스 비기(Bigi)와 1년간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름물고기 측은 계약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달 25일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에서 박신혜는 '호통 개그'로 제8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박명수와 함께 KTF 비기(Bigi) CF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CF에서 박신혜는 자신의 본 모습인 여고생으로 출연, 여고생만의 풋풋함과 맑고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학급 천제가 '알'을 모으면 핸드폰을 교체해 준다는 내용으로 제작되는 KTF 비기 CF는 박명수가 박신혜의 학급에 전학을 오면서 술렁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박신혜가 실망한 학생들을 다독이고 '알'을 모으는 것에 집중하자며 학급 분위기를 이끈다는 줄거리. 이번 촬영은 박명수의 호통 개그가 더해져 즐거운 분위기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KTF 비기는 장나라 문근영 등 톱스타들이 거쳐갔던 이동통신사의 CF로 맑고 밝은 이미지와 연기력, 소비자들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춰져야 하는 인물로, 이번 박신혜의 CF 출연은 또 한 명의 스타를 예감케 했다.

구름물고기는 관계자는 "최근 박신혜에게 KTF 외에 의류업체 등 여러 곳에서 전속 모델 계약을 원하는 전화가 많이 걸려 온다"며 "최근 박신혜의 위치가 많이 향상된 것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신혜가 모델로 나선 KTF 비기 CF는 13일 공개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