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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신화의 전진이 동료 신혜성에게 ‘연기자의 피가 끓는다’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열리는 ‘제1회 K-POP SUPER LIVE 2006 콘서트’(이하 ‘K-POP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신화는 공연에 앞서 5일 오후 일본 오사카 뉴오타니 호텔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전진은 기자회견에서 각 멤버의 성장과 개인 활동에 대해 말해 달라는 일본 취재진의 질문에 옆에 앉아있던 신혜성의 활동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밝혔다.
전진은 “(신)혜성이 형이 1집을 통해 개인 활동하는 것을 보며 ‘신이 내린 목소리’란 느낌을 받았다”며 “곧 솔로 2집도 나올텐데 1집 때 받은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고 칭찬했다.
이어 전진은 “혜성이 형이 매번 연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며 “하지만 집에서 혼자 연기 연습을 하는 것을 보면 연기자의 피가 끓는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K-POP 콘서트’는 한국의 ‘젊은제작자연대’가 일본 공연기획사 K-wave와 손잡고 한류 음악 및 가수를 정기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젊은제작자연대에 따르면 ‘K-POP 콘서트’는 매년 2회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한 번은 한국가요계의 톱스타를, 다른 한 번은 한국 신인가수를 소개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