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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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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가 자신이 속한 록밴드 뜨거운 감자의 신작 뮤직비디오에 단독으로 출연했다.
김C가 출연한 '좌절금지' 뮤직비디오는 사진촬영만으로 제작됐으며, 동적인 영상으로 제작하기 위해 플래시 효과를 사용했다. 유일한 출연자이자 주연인 김C가 사진촬영에 임했고, CF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용이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혼자 제작과 촬영, 편집 등 모든 과정을 진행했다.
김C는 "용이 감독은 뮤직비디오 제작에서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모든 진행을 혼자 해 많은 고생이 있었다. 하지만 뜨거운 감자의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면, 그에게 매우 보람된 일이 될 것"이라며 팬들의 성원을 기대했다.
평소 뜨거운 감자의 노래를 좋아했다는 용이 감독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자신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좌절금지' 멜로디를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용이 감독은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좌절금지'를 통해 실현돼, 오히려 내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C는 "선물을 주는 사람이 기쁘게 준다면, 받는 사람에게 그보다 더 큰 선물은 없다"며 서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좌절금지' 뮤직비디오는 흑백사진의 깊은 맛으로 뜨거운 감자의 음악적 깊이가 잘 표현됐나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김C는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사진 촬영만 한 것뿐인데, 한편의 멋진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며 용이 감독의 뛰어난 아이디어에 찬사를 보냈다.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