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안정환, 권상우와 한솥밥

정형석 기자 / 입력 : 2006.07.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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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의 소속사로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영화제작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여리 인터내셔널이 안정환을 영입,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여리인터내셔널은 25일 아시아 간판 축구스타인 안정환과 3년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월드컵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으며 월드컵 이후 해외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부터 연신 러브콜을 받는 등 뜨거운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여리는 그간 한류스타를 만들어 냈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단순한 선수 관리 차원이 아닌 다각적 스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스포츠 의류 사업등 초상권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각지에 유소년 축구 교실을 개설하는 등 아시아 무대를 대상으로 한 야심찬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향후 안정환에 버금가는 스포츠 선수를 대거 영입해 본격적으로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안정환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여리의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기반 하에 축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됐으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큰 축을 마련하게 됐다.

여리 관계자는 "향후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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