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주몽' 시청률 내려가게 해주세요"

[스타들의 추석소원]

연예부 / 입력 : 2006.10.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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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은 흩어졌던 가족이 만나 덕담을 나누고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며 정을 나눈다. 스타들은 하얗게 뜬 한가위 보름달을 보며 어떤 소원을 빌까? 일기예보에 따르면 올 추석은 연휴내내 맑은 예정이어서 커다란 보름달만큰 소원도 클 것 같다. 스타들이 보름달을 보며 빌 추석소원을 미리 들어봤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최고"


문근영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언제나 가족들의 건강이 최고다. 또 내 주위의 사람들 모두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현영 지난 9월30일 친오빠가 결혼식을 올렸다. 오빠 부부와 처음으로 명절을 맞는데 언제까지나 화목했으면 좋겠다. 새 식구를 포함해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하기를, 또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골고루 복이 전해지길 바란다.

장서희 가족들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며 연기생활 잘 할 수 있도록 늘 몸이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김기수 어머니가 몸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머니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하는 소원을 빌 예정이다. 또 많은 사람들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

김옥빈 올해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너무 감사드린다. 팬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 또 남은 한 해 무사히 잘 보낼수 있도록 기도하고 내년도 힘찬 한해가 되길 소망할 것이다.

이준기 다른 나라(일본)에서 명절을 보내게 돼 부모님의 존재가 한층 더 새롭고 그립다. 언제까지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또 '왕의 남자'가 아카데미 외국어 부분에 한국 대표로 출품됐다. 외국어 부분에 공식 후보작으로 선정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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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대박났으면"

이나영 집에서는 가족들과 기쁨과 웃음을 나누고, 연휴기간 극장에서 눈물과 감동을 얻기를 바란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감동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

최정윤 여러 소망이 있지만 올 추석의 가장 큰 소원은 출연작 '라디오 스타'가 박스오피스 1위를 하는 것이다. 흐뭇하고 자랑스런 영화다. 시즌이 시즌인지라 만만찮은 영화들이 다 극장에 걸리는데 이런 중에서 1등을 하면 기쁨이 더 커질 것 같다. 모든 분들에게 우리 영화 많이들 보러 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김성은 첫 영화 데뷔작인 '마강호텔'이 대박 났으면 좋겠다.

LPG 2집 '팔베개'가 대박 났으면 좋겠다. 특히 이번에는 LPG란 이름의 가치를 더 높이고 싶다. 그러면 저절로 활동 영역도 넓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팔베개'를 해줄 수 있는 남자 어디 없나? 물론 내가 '팔베개'를 해줄 수도 있지만.

간미연 오랜 공백 후 솔로로 가요계에 복귀했다. 그냥 큰 욕심은 없다. 사람들이 내 노래 듣고 위로받고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소원이다.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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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들을 할 수 있었으면"

안혜경 오래전부터 바래왔던 라디오 DJ를 맡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다. 연기자로서 좀 더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싶은 바람도 있다.

박희진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라디오, 영화, 드라마를 오래도록 하고 싶다. 또한 즐거운 추석명절, 가족끼리 싸움하는 사람 많은데, 제발 그런 사람 없기를 바란다.

백보람 한창 뜨고 있는 김미려의 '사모님' 코너가 지난해 세미나에서 나왔던 아이디어다. 조만간 세미나를 갖는데 제 2의 '사모님'이 될 아이디어가 생각났으면 좋겠다.

이태곤 이젠 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수나라로 건너 간 '연개소문'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기를 바란다.

"소원은 조용히 간직해야 이뤄져" 독특한 소원들

송일국김승수는 극중 부여의 왕자들답게 소원도 범상치 않다. 김승수는 초강법의 비법을 알고 있는 모팔모와 손잡고 조국을 통일하는 것이 소원이라 말해 드라마에 대한 깊은 열정을 나타냈다. 또 송일국은 "지금까지 누구에게 소원을 말해 본 적이 없다"며 "조용히 간직하고 간절히 바랄 때 소원은 이루어 진다"고 주몽다운 비장함을 보였다.

신동욱은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연기자 선배인 김승수에게 "'주몽'의 시청률을 조금만 나눠달라"는 애교섞인 말을 하며 '구름계단'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최고의 소원이라 밝혔다.

김민수('웃찾사' 개그맨) 자궁암으로 3년간 투병생활을 해왔던 어머니께서 즐거운 명절인 추석을 1주일 앞두고 돌아가셨다. 그동안 고통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셨으니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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