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홍콩영화제도 PIFF처럼 발전했으면…"

부산=김경욱 기자 / 입력 : 2006.10.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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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홍콩스타 유덕화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부러움을 토로했다.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어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한 유덕화는 14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PIFF 파빌리온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부산국제영화제가 부럽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덕화는 이날 홍콩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는 질문에 "부산국제영화제는 홍콩국제영화제에 비해 성대하고 열정이 느껴진다"며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지 몰랐다"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 많은 홍콩 영화 관계자가 참석했다"면서 "이를 통해 홍콩국제영화제도 부산국제영화제 만큼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덕화는 지난 1980년 연예계 데뷔 후10년 넘게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개봉을 앞둔 한중합작 프로젝트 영화 '묵공'에서는 안성기 최시원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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