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2일)] KBS2 '인간극장'외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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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KBS2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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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오르는 집값! 살아남기 위한 무한경쟁, 우리는 이런 도시의 잔해들을 거부하겠다. 여의도 샐러리맨 출신의 매력 가장 김지영(41)와 맞벌이로 집 장만에 일조를 했던 짠순이 엄마 한우경(38)씨는 강남 8학군 초등학교에 입학했던 아들 김선웅(9)이와 함께 지리산 자락에 터를 잡아 생활한지 8개월 째다.

귀농을 하고나서 빨리 포기하는 법을 배운 지영씨 가족은 결국 수북이 쌓인 눈길을 걸어 닭 농장에 도착했다. 앞으로 하게 될 사업 때문에 농장 여기저기를 꼼꼼히 살피는 지영씨의 얼굴에 설렘이 묻어나온다. 서울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여유로운 썰매타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신나게 타고나서 여럿이 먹는 라면이 그야말로 꿀맛 같다. 귀농을 하고 나서 선웅이에게 동생이 둘이나 생겼다. 바로 이웃집의 민재와 서연이 남매다. 이 두 귀여운 남매는 학교 갔다 오는 선웅이를 항상 마중 나가는 수고를 아끼지 않을 정도로 이젠 한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경제대기획' (KBS1 오후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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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 경제는 과거와 달리 경제성장이 곧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하는 이른 바 '고용 없는 성장'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1년 이후 성장률이 평균 4%대 중반으로 하락하면서 일자리 창출역량이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노동시장은 비정규직의 급증과 대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 감소로 고용의 불안정성은 심화되고 있다.

선진국들은 이미 90년대부터 선진화된 고용서비스를 통해 일자리 제공을 통한 복지를 실현하는데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업급여 지급과 직업상담, 직업훈련 연계 등 고용서비스는 일자리의 미스매치(부조화)현상을 극복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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