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3일)] SBS '김미화의 U'외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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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의 U' (SBS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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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포기하지 않고 미국 프린스턴 대 전액 장학생이 된 김현근군을 만난다. 미국 유학길에 오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가 흘렀다. 꿈에 그리던 유학이었지만 눈앞에 닥친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늘지 않는 영어 실력과 예상치 못한 향수병으로 각오했던 것 보다 힘들었던 3개월 보냈다.

프린스턴에서 3개월을 보낸 후에야 이제 조금씩 그곳 생활이 편안하게 느껴진다는 현근군은 강의실을 찾아다니며 강의를 듣는 모습부터 기숙사, 도서관등 프린스턴의 구석구석을 소개한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마음껏 뒷바라지를 해 주지 못한 탓에 아들을 미국으로 보내기까지 어머니는 남몰래 눈물을 흘렸던 적도 많았다고 전한다. 아들을 미국 명문대에 보낸 어머니만의 특별한 교육비법을 들어본다.

'뉴스추적' (SBS 오후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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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차가운 시선과 냉대 속에서 사회적 약자로 고통 받고 있는 리틀맘들의 현주소와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본다. 17살 진희씨는 학업 대신 아이를 선택했다. 여고1년, 아르바이트를 하다 아이 아빠를 만나고 임신을 하게 된 그녀.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선택했다. 부모님께 받는 10~20만원이 한 달 생활비의 전부다. 당장 혼자서 백일 된 아이 분유 살 돈이 빠듯하다며 힘들어하는 그녀에게서, 10대의 해맑은 웃음은 찾아보기 힘들다.

선진국의 경우 리틀맘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양육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리틀맘들을 위한 정책은커녕 실태 파악조차 미흡한 실정이다. 결국 아이를 낳더라도 학업중단과 경제난으로 이중삼중의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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