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브'의 7살 어린이로 돌아온 영화배우 강혜정이 "나는 잘 때 가장 섹시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혜정은 3일 방송된 MBC FM4U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언제 본인이 가장 섹시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잠을 잘 때"라고 밝혔다.
강혜정은 "동생도 그랬고 같이 살던 여자친구도 그랬다. 근거있는 이야기"라며 "나도 몰랐는데 내가 좀 이상한 자세로 잔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쪽팔을 머리위로 올리고 다른 팔을 배 위에 얹어놓고 잔다"며 "'나 오늘 한가해요'자세로 잔다고 그러더라"고 웃으며 설명했다.
그는 이어 "동생이 언니가 잘 때 제일 천사같고 섹시하다고 말했다"며 "이유를 물으니까 성질을 안내서라고 하더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한편, 강혜정은 이 날 방송에 출연해 작품을 고르는 기준으로 '필(feel)'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