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9일)] SBS '눈꽃'외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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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SBS 오후 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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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을 쏙 빼닮은 최고의 얼짱 소년이 나타났다. 그런데 이 아이의 난폭함과 무례함 또한 최고다. 지하상가를 주름잡는 6살 무법자, 용빈이는 파키스탄 출신으로 한국인으로 귀화한 아빠와 한국인 엄마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엄마가 일하시는 지하상가는 용빈이의 무법천지 놀이터다. 가만히 있는 동생 울려서 울리기는 몸을 풀고, 시끄럽게 고함치기, 어른들께 막말하기, 오는 손님 내쫓기까지 야단치는 엄마에게 기죽기는커녕 이글이글 불타는 눈빛으로 노려보며 욕설까지 내뱉고는다. 힘든 가정 형편이 불러온 엄마, 아빠의 훈육부재 결과, 용빈이는 자기 조절력 제로인 아이가 되어버렸다.

'눈꽃' (SBS 오후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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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는 건희, 다미와 함께 식사하고는 쓰러지고, 이내 방으로 옮겨진다. 이윽고 지섭이 와서는 강애의 상태를 물어보는 건희, 그리고 부랴부랴 달려온 정선에게 위경련 정도라고 둘러댄다. 그 자리에서 건희는 지섭에게 강애와 결혼한다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데, 지섭은 강애와 이야기 해보라는 말로 대답을 피한다. 잠시 후 강애가 정신을 차리고, 이때 다미는 셋이 식사를 할 때 기분이 너무 묘하다고 말해 강애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날이 바뀌고 정선과 함께 아파트를 둘러보던 강애는 다시 힘이 빠진채로 주저앉고 만다. 놀란 정선은 그 길로 지섭의 병원 응급실로 강애를 데리고 간다. 한편, 건희는 다미에게 일본에 자신이 잘 아는 위장전문의가 있다며 데리고 가자고 말을 건네지만 다미는 엄마 강애를 잘 알지 않느냐는 말과 함께 안될 거라며 자기가 아는 강애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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