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11일)] SBS '슈퍼아이'외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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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아이' (SBS 오후 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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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준비 중에 이것이 빠질 수 없다. 겨울철 필수품 가습기다. 그런데 잘 쓰면 약이지만 잘못 쓰면 나를 위협하는 독이 될 수 있다. 제대로 씻지 않은 가습기에 물을 담아 사용할 경우, 시간 경과에 따라 세포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뿐 아니라 하루가 지난 물에선 무려 3천배가 넘는 세균수가 검출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가습기를 제대로 사용하는 똑소리 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이 매력만점의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스키장을 찾았다. 삼한사온의 기후에 강설량 또한 많지 않은 우리나라의 스키장들이 겨울 내내 백색의 설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인공눈 덕분이라고 전한다. 스키장 전체 눈의 90% 이상을 차지한다는 인공눈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인공눈에 숨겨진 우리가 미처 몰랐던 흥미로운 비밀도 알아본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오후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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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아주 별나고 특이한 사람이 있다고 해서 경남 양산을 찾았다. 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손인데 갑자기 자신의 손바닥 위에 휴지를 올려놓고 불을 붙이는 주인공. 뜨겁지도 않은지 불이 손바닥을 그을리는데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다. 오히려 펄펄 끓는 뚝배기를 그냥 맨손으로 덥석 잡고 옮긴다. 손형근(44세)씨는 이렇듯 특별한 손 때문에 편리한 점이 하나, 둘이 아니라고 전한다.

한겨울, 반팔로 거리를 나선 간 큰 남자가 나타났다. 부들부들 추위를 부여잡은 대한의 사나이 반팔맨, 이준우(42세)씨다. 집안의 옷장엔 반소매밖에 없고, 난방은 커녕 선풍기를 틀고 잠을 잔다고 한다. 새해 첫 눈이 내린 날에도 눈을 펑펑 맞으며 위풍당당 거리를 활보하는 반팔맨. 코까지 훌쩍이면서 그는 왜 15년째 오로지 반소매 옷만을 고집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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