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연기자 산업재해, 입법청원중"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10 17:26
  • 글자크기조절
image
ⓒ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한국방송 3사 코미디 협회장 엄용수가 10일 오후 고 김형은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엄용수는 고 김형은의 생전 모습을 회상하며 "김형은 양은 라디오 방송이라도 성실한 자세로 임하는 후배로 짧은 순간이었지만 프로그램들을 통해 예술인의 면모를 보였다"고 추모했다.


그는 이어 "너무 사랑스럽고 또 귀엽고 선배를 잘 따랐으며 특이한 재주가 많던 후배"라고 말하며 "고인이 편하게 천국에서도 해맑은 웃음으로, 그 곳에서도 영원한 개그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엄용수는 또 "연기자들 방송제작 방송중 재난 이것은 당연히 산업재해로 혜택과 보상 받아야 한다"며 "연예인노조에서 입법청원을 진행중이다. 이번 사건으로 반드시 연기자들도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보상 받을 수 있어야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엄용수는 빈소를 떠나며 "김형은 양의 부모님과 영결식 문제를 상의했다"며 "교통사고와 사망원인에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