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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노현희가 고 김형은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노현희는 10일 저녁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 마련된 고 김형은의 빈소를 찾아 "영정 사진을 보니까 전화를 하면 받을 것 같다"고 말하며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노현희는 "사고 전 날 라디오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며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그래서 2007년 고정 게스트로 의기투합해서 해보자고 그랬었는데…"라고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
노현희는 이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는데 정말 상상도 못했다"며 "마음이 너무 아프고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 다른 두 멤버들 하루 빨리 낫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