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12일)] SBS '소금인형'외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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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미움도' (SBS 오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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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헤매던 재혁은 추위에 떨지만 다시 힘을 내 힘겹게 발걸음을 옮긴다. 입에서 신음이 나오는 찰라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자 재혁은 귀가 솔깃해지고는 도와달라고 소리친다. 이때 인주가 불을 비추고, 재혁은 어떻게 인주가 자기를 찾아왔는지 놀란다.

이어 재혁은 반가운 마음에 인주를 끌어안다가 자신의 다리가 삐끗했음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재혁은 자기가 움직이기 쉽지 않자 인주에게 먼저 내려가서 구조대원을 불러달라고 부탁하지만, 인주는 재혁을 두고 내려가기 싫다며 살아도 같이 살고, 그 반대가 되더라고 함께하자고 한다.

'소금인형' (SBS 오후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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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병 때문에 가족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줄 수 없다며 자살하려는 연우에게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그럴거면 차라리 같이 죽자며 매달리는 소영. 2개월 전까지만 해도 어려운 가운데서도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어머니에 아들 준기, 동생 희영과 함께 텍스타일 사무실을 친구, 후배와 운영하는 남편 연우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해오던 억척주부 소영. 비록 명품 디자인을 카피하는 입장이지만 가계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으로 보람을 느끼고 살았다.

한편, 일본의 한 리조트 객실. 침대에서 여자와 어울리던 지석은 갑자기 들이닥친 이현에게서 서울에서 아버지가 보낸 파파라치가 떴다는 얘기를 듣고, 피곤해 한다. 결혼 10주년을 기념해서 연우의 일방적인 강요로 일본 여행을 온 연우의 가족. 행복한 모습으로 거리 관광을 하던 이들의 모습이 지석의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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