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앞둔 이경실 "우리 아저씨, 살림 잘한다"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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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오는 23일 재혼을 앞둔 개그우먼 이경실이 신랑과의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실은 15일 오전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베일에 쌓인 신랑에 대해 묻자 "우리 아저씨가 살림을 잘한다"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저희 아저씨가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잘 끓인다"며 "내가 엄마에게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우리아저씨가 끓이는 것으로 하자고 말하면서 웃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이어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는 것을 꺼리지 않으니까 우리 엄마도 처음에는 낯설어하셨다"며 "그러나 요즘은 아저씨가 부엌에 들어가는것을 반기시면서 말씀만 나가라고 하신다"고 웃으며 답했다.

오는 23일 비공개로 진행될 결혼식에 대해 이경실은 "사진찍고 끝나는 결혼식보다 오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결혼식으로 했으면 좋겠다"며 "딱딱한 주례보다 웃으면서 들을 수 있는 주례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유쾌한 결혼식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경실은 오는 23일 오후6시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사업가 최모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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