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18일)] SBS '외과의사 봉달희'외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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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오후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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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 있는 20년 된 소 한 마리 '누렁이', 누렁이가 '의로운 소'로 불리며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93년이다. 생전에 자신을 남달리 사랑해 주었던 이웃 할머니가 사망하자 고삐를 끊고 사라졌는데, 누렁이가 발견된 곳은 숨진 이웃집 김보배 할머니(당시 87세) 묘소 앞. 발견 당시, 누렁이는 묘소를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14년이 흐른 2007년 1월. '의로운 소' 누렁이는 할머니의 곁으로 돌아갔고 온 마을주민이 모여 치른 '의로운 소'의 장례식 현장을 공개한다.

폐지가 가득한 수레를 끌고 다니는 소녀가 있다. 큰길 도로가에 3년 전부터 나타난다는 한 소녀는 쉽지 않은 폐지 수거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해내고 있다. 폐지 줍는 소녀, 윤미의 나이는 열 여섯 살. 올해 중학교 3학년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폐지수거 일을 하고 있는 윤미는 아픈 몸으로 일하는 할머니가 안쓰러워 곁에서 폐지 수거 일을 돕고 있다고. 길 위에서 희망을 줍는 열여섯 윤미의 겨울일기를 들여다본다.

'외과의사 봉달희' (SBS 오후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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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에 연루된 달희는 중근으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는다.참담한 심정의 달희는 동건이 위급하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간다. 문경은 동건에게 고구마를 준 사람이 달희라는 사실을 알고 기본도 모르는 의사라고 꾸짖는다. 컨퍼런스룸에서 발표도중 심한 질책을 받은 달희는 서러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암센터를 건립하려고 미국에 있던 건욱에게 긴급 호출을 한 이교수는 중근과의 경쟁을 유도하며 건욱을 자극한다.

수술장에서 중근을 마주한 건욱은 1년차 레지던트에게 너무 심한 말을 한 것 아니냐고 묻는다. 중근은 살릴 수 있는 환자를 죽게한 장본인이 달희라고 응수한다.건욱에게 관심이 많은 아라는 지난번 건욱이 집도한 수술은 최고였다고 아부를 한다. 기분이 좋은 건욱은 이름까지 예쁘다고 칭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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