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탈한 박해일, 평소모습 공개에 네티즌 '공감'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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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박해일의 소탈한 평소 모습이 공개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모 포털사이트 연예게시판에는 영화배우 박해일이 얼굴이 잘 보이지 않을정도로 눌러쓴 베이지색 모자와 편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여성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라 '자전거 해일'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하루만에 25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진 외에도 무심한 표정으로 먼 곳을 바라보면서 카메라 렌즈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만든 모습이나, 한 때 화제가 됐던 삐뚤한 글씨체로 '박해일'이란 이름과 날짜만이 적힌 그의 자필 사인이 함께 공개돼 무심한 듯 매력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호감을 더하고 있다.

박해일 소속사측은 18일 "평소 박해일은 가까운 거리는 대부분 자전거로 이동하는 편이다. 아마 사진이 찍힐 당시에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가 알아보는 팬의 사인요청에 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동네 아저씨같은 모습이다. 색다르다", "무심한 듯한 모습이 매력있다", "인간미가 넘친다" 등 스크린에서와 달리 소탈한 박해일의 모습에 호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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