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19일)] KBS2 '부부 클리닉 - 사랑과 전쟁'외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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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만큼 땅만큼' (KBS1 오후 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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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은 단숨에 경찰서로 달려온 상현과 만나게 된다. 이에 무영은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에 너스레를 떤다. 상현은 있는 돈 없는 돈을 끌어 모아 무영을 위해 합의를 해준다.

한편 영민의 누나 영채를 만난 지수는 자신에게 수백만원짜리 옷을 선물하는 영채를 보며 심란해하고 영민 역시 영채의 의도를 알고는 전전긍긍한다. 다행히 유치장 신세를 면한 무영은 상현의 호통에 집으로 찾아오고 명자는 믿기지 않는 얼굴로 무영을 맞이한다.

'부부 클리닉 - 사랑과 전쟁' (KBS2 오후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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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초월하는 아내의 엽기 짠순이 행각으로 인해 하루하루 빠듯하게 살고 있는 진규. 남들에 비해 그렇게 못 버는 것도 아닌데 억척 떠는 아내 때문에 용돈 5000원으로 하루를 버텨야 하는 처지다. 점심도 회사 앞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과 컵라면으로 해결해야 할 정도이고 퇴근 후 동료들하고 한 잔 하는 것은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그래도 진규는 스스로를 위로하며 아내가 하자는 대로 꾹 참고 산다.

어느날 식구들 모두 모여 앉아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혼자서 음식이며 설거지하느라 바쁜 아내를 보면서 진규는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짠 한 것도 잠시, 진규가 준 조카 세뱃돈까지 도로 빼앗아 오는 아내를 보면서 진규는 있는 정도 다 떨어질 것만 같다. 주변의 비아냥거림을 참아가며 아내의 뜻에 따랐던 진규는 어린 아들마저 궁상떠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혼을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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