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주식회사'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뉴보텍(대표 한태희)이 다시 소송에 휘말렸다.
엔터테인먼트사 에이스미디어(대표 홍금례)는 뉴보텍을 상대로 지난 10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18일 추후 사기혐의로 추가 고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에이스미디어 홍금례 대표는 18일 "합병을 전제로 에이스미디어 소속이었던 김제동 윤정희 지석진 등 연예인과의 계약을 뉴보텍에 양도양수하고 신규로 중견 연예인을 영입하는 등 업무를 진행했으나 합병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14억3000만여원에 달하는 연예인에 대한 양도 대금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이스미디어에 따르면 한승희 전 대표이사가 합병을 전제로 에이스미디어에 엔터테인먼트 동업 제안을 했고, 이에 따라 에이스미디어가 이재룡 유호정 윤다훈 등 연예인 영입에도 노력했으나 합병은 진행되지 않았다.
홍금례 대표는 "이영애 주식회사 사건이 터진 이후 검찰조사 도중 한승희 전 대표이사가 도주한 뒤 뉴보텍의 임원진들은 거의 모르쇠로 일관했다"며 "추후 사기혐의가 적용이 되는지 검토하여 사기혐의로도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보텍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자체적인 정황 파악 후 소송대리인을 선임하여 본 소송에 적극 대응하겠으며, 소송 제기가 불합리하다 판단될 경우 이에 대한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영애 주식회사' 사건 뉴보텍 고소당해
이규창 기자 / 입력 : 2007.01.18 23:29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축구] '아깝다' 황희찬 연속 득점, 2경기서 멈췄다... 울버햄튼, 팰리스에 1-3 패→12위 뺏겼다 4시간전
- [축구] 손흥민, 슈팅 4방+키패스 5회 '종횡무진'... 토트넘 '포로·반더벤 연속골' 번리에 2-1 짜릿 역전승 '번리는 강등 확정' 4시간전
- [방송] 김윤지, 만삭이지만 못 참아..레깅스 입고 "임신 31주차 운동" 4시간전
- [방송] 현아 "몸매로 주목 받아 마름 강박..무대서 12번 쓰러져"[전참시][★밤TView] 4시간전
- [방송] '전참시' 현아 "12년간 같은 스태프..날 위한 진심 느껴"[별별TV] 5시간전
베스트클릭
- 1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4월 최고의 K팝 남자 아이돌'..14개월 연속 'No.1'
- 2 "엄마가 악녀래" 정형돈♥한유라, 기러기 생활 왜?
- 3 '와' 김하성 반박불가 병살 수비, SD 구했다! LAD에 9회말 끝내기 2-1 극장승... 오타니 멀티히트도 묻혔다 [LAD-SD 리뷰]
- 4 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300일 진입 2곡 달성..K팝 솔로 '최초'
- 5 백종범 세리머니→인천 팬들 폭발 '물병 투척'... 기성용 맞아 쓰러졌다, '1명 퇴장·6명 경고' 경인더비 끝까지 과열
- 6 "고우석 형편없다, 사실... 그보다 더한 말도 나왔다" 혹평의 연속, KBO 최고 마무리 위상 회복 가능할까
- 7 '최강야구 출신' 고영우 3안타 3타점 폭발! 키움 7연패 끝냈다... 7-1로 한화 꺾고 8위 복귀
- 8 '20년 프로생활' 마친 박석민 "선동열 감독님 제일 감사, 지도자 롤모델은 김기태 감독님" (일문일답)
- 9 "김민재 못해도... 아직도 그립다" 나폴리 끝나지 않는 KIM앓이... 뮌헨 방출설에 안쓰러움 보냈다
- 10 '뻔한 SON 질문에 짜증 폭발' 포스테코글루 "손흥민이 우리 미래냐고? 참 멀리도 내다봤네" 비아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