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한 친구에게 두번이나 애인 뺏겨"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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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하남'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배우 이민기가 한 친구에게 두 명의 애인을 뺏긴 사연을 털어놨다.

이민기는 오는 22일 방송될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의 녹화장에서 '끝까지 자존심을 팍팍 세웠다가 땅 치고 후회한 경험'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자존심이 거의 없는 편"이라며 이 같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민기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이유없이 자신을 피하길래 알아보니 나의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었다"며 "그런 일이 한 번 더 벌어졌다"고 한 친구에게 두 번이나 여자친구를 뺏긴 경험을 털어놨다.

더 놀라운 것은 이민기의 "아직도 그 친구와 친하게 지낸다"는 발언. 이에 MC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놀라워 했다.

이민기는 이 날 녹화에서 머릿속에 맴도는 말을 잘 설명하기가 어렵다며 녹화내내 고민하며 엉뚱 발언을 쏟아내는 등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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