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뮤지컬 6개월 했더니 방송에서 안찾더라"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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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우먼 박희진이 뮤지컬 공연 후 찾아온 방송 공백기간 동안 겪은 어려움을 고백했다.

박희진은 25일 오전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뮤지컬하면서 6개월 방송을 놀았더니 공연이 끝나도 방송에서 다시 안찾더라"며 힘들었던 시기를 담담히 털어놨다.


박희진은 "뮤지컬 하는 동안 나는 나름대로 바빴는데 방송을 안하니까 잊혀진거죠"라며 "(활동을 해도) 방송에 안나오면 잊혀져버린다"고 설명했다.

박희진은 "그 때 나를 지켜줬던 분들이 부모님이다"며 "일 열심히 했으니까 여행도 다니면서 쉬라고 하셨다"고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그래서 그때 여행도 많이 다니고 책도 많이 읽었던것 같다"며 " 마음을 비웠더니 작품제의가 들어왔다. 그때 들어온 작품이 '똑바로 살아라' 였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희진은 "지금도 굉장히 끼도 많고 활동 많이하신분이 혼자서 외롭게 마음을 다스리고 계신 분들 많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날 방송에서 박희진은 "노래방가서 돈들이느니 노래방 기계 설치해서 본전을 뽑자는 생각으로 노래방 기계를 설치했다"며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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