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주영훈, 술만 마시면 다 이야기해"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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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tjdrbs23@


탤런트 이윤미가 결혼전에는 몰랐던 주영훈의 술버릇을 털어놨다.

이윤미는 26일 오전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결혼후 새롭게 알게된 서로의 버릇이 있냐는 질문에 "남편은 한잔하고 들어오면 그 날 뭘 했는지 다 이야기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윤미는 "누구랑 어디서 어떤 이야기를 하며 술을 마셨는지, 한번도 아니고 계속 기억에 남게 여러번 이야기한다"며 "그런데 다음날에는 기억을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윤미는 이어 "그 다음날 남편에게 '어제 누구랑 거기서 술 마셨지?'라고 물어보면 자기가 다 말해놓고 '어떻게 알았냐.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말한다"며 "그래서 나는 모르는게 없다. 남자들의 문화도 다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영훈은 "이윤미씨는 3일에 한번꼴로 자다가 웃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주영훈은 아기자기한 신혼집을 공개하며 신부 이윤미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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