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승환, 대장암 극복비결 공개

이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07.01.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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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을 이겨낸 탤런트 김승환이 건강을 되찾은 비결을 공개했다.

김승환은 26일 오전 방송된 KBS2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대장암 수술 후 바뀐 생활습관을 털어놨다.


김승환은 2005년 장세척을 받으러 갔다가 암선고를 받은 후, 그 해 6월 대장암 수술을 받고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김승환은 "예전에는 고기를 많이 먹고 술, 담배를 많이 했다"며 "몸은 건강한 것 같은데 혈압이 굉장히 높았다"고 말했다.

김승환은 이어 "자다가 잘못 일어나면 목뒤가 뻣뻣해져서 병원에 갔더니 혈압이 굉장히 높았다"며 "대장암을 발견해서 그 것에 맞춰 생활습관을 바꾸고 술, 담배를 다 끊고 운동하다보니까 혈압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김승환은 "고기는 많이 먹으면 질리지만 채소는 질리지 않는다"며 자신이 즐겨먹는 채소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허리가 36인치로 수영장신 촬영할때 정말 하기 싫었다"며 "그런데 요즘은 베드신 같은 장면 빨리 하고싶다. 몸이 많이 좋아졌다"고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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